학회에 간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만 실제적으로 관련 학회에 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대한비뇨기종양학회와 비뇨생식계 병리학 연구회가 합동으로 개최한 학회입니다. 아는게 없어서 많이 못 배웠지만 그래도 재미있더군요. 좀 덜 잠자는 방법을 터득해야 할 것 같습니다. :)
학회에 가서 얻은 수확은 몇 개가 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아무리 아는 것이 없다고 하더라도 참여하면 무엇인가가 배울 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게 가장 마음에 듭니다. 지금 하고 있는 Gross exam 에서 추가할 만한 것도 있었습니다. 뛰어난 여러 선생님들의 강의도 좋았습니다.
비뇨기 학회에 가면 부산대학병원 비뇨기과의 정문기 선생님의 영향력을 알 수가 있다는 이야기를 학생 때 들었는데 이번에 학회에 가서 그 Power 를 약간은 알 수 있었습니다. 부산대학교에 이런 교수님들이 계시다는게 무지하게 자랑스럽더군요.
그리고 이번 학회 참여로 인한 부수익 중 가장 좋은 것은 USB 메모리 2기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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