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는 2009년도 전공의 지원을 하는 기간이었다고 한다. 작년에는 내 일이니깐 엄청나게 신경을 썼지만 올해는 내가 지원을 하는 것이 아니라서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있었다.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것을 보면 힘든 일에 비하여 이 다음에 돈을 적게 번다던가 혹은 의료 사고가 자주 생긴다던가 하는 인기없는 과는 사람 없다는 그런 식으로 보고가 되고 있기는 하던데 그런 수박의 겉핥는 식으로는 100년을 보도해 보아도 효과는 없지 않을까 싶다. 의료소송을 보면 형사소송 보다는 민사 소송 때문에 고생을 한다고 한다. 민사 소송과 형사 소송의 목적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법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형사 소송의 경우에는 죄 있는 10명을 처벌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더라도 죄 없는 1명의 피해자를 만들지 않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