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 주저리

은사님 #1

Anonymous Pathologist 2013. 12. 12. 09:10

오늘은 아니고 어제 12월 11일에

내 은사님은 아니고

약혼녀의 은사님 중 한 분을 만나뵈었다.

실명을 거론하기는 좀 그러니까 Prof. 이 라고 하자.


거의 약속 시간 직전에 도착하여 레슨실 입구에 들어서니

손을 푸는 음악을 연주하고 계셨는데

소리가 참 좋았다.

들어가서 확인해 보니

각그랜져 같은 오래된 야마하 피아노로 연주하고 계셨다.


은사님 만나뵙고 이야기한 소감

#1. 도구탓을 할게 아니다.

#2. 인간적으로도 훌륭한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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