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해 봅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활용

Anonymous Pathologist 2014. 10. 8. 14:59

오늘 아침에 심평원 자료 분석과 관련된 설명회에 다녀왔다.
이 자료의 장점과 단점이 있지만

첫 번째로 가장 중요한 문제.
SAS를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고 주장함. SAS Enterprise 를 꼭 사용해야 할 필요가 있는지는 심히 의문스러우나, R이 안될 것 같지는 않아보임. 한글과 같은 2byte 문자가 있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물어본 결과 영어와 숫자의 조합으로만 구성되어 있다고 함. 일단은 SAS 능력자가 대우받게 될 것임. R을 사용하여도 큰 문제가 없다면 R도 괜찮을 것 같음. 내 생각엔 문제없음. 고사양의 컴퓨팅을 하기 때문에 SAS Enterprise 가 필요하다는 정도의 답변을 한 것을 보면 R도 전혀 문제 없을것으로 보여짐. R의 경우에는 패키지 설치도 제한될 것으로 보여짐. 하지만, 통상적으로 빈도분석을 하는 경우라면 기본 함수로도 충분할 것으로 판단됨.

두 번째. Script 반입이 안됨.
보안과 관리의 문제로 인하여 가상 OS 상에서 사용을 하는 것으로 추정됨. 외부에서 파일 반입이 절대로 쉽지 않은 구조로 되어 있음. 따라서, SAS과 R에서 공동의 문제로 Script 파일의 반입이 안됨. 그러니까 직접 컴퓨터에서 쳐 넣어야 한다는 의미임. 그 컴퓨터는 공용이기 때문에 미리 Script 구축이 필요한 것이 될 것임. 표본 자료를 바탕으로 미리 Script 를 짜놓고, 원자료에서 실행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

세 번째. 자료 반출의 한계.
당연한 결과일 수 있는데, 모두 다 가공이 된 자료만 반출이 가능하다고 생각해야 함. 원자료 반출은 포기하는게 이로우며, 개인정보 포함 여부를 심사한다고 함.




일단 표본자료를 통하여 필요한 자료의 범위를 매우 구체적으로 지정하는 것이 필요함. 분석을 위한 Script 를 잘 설계해야 함.

해볼 만한 내용인 것 같음.

'공부해 봅시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Lung auscultation  (0) 2014.02.24
대한임상정도관리협회 제37차 학술대회  (0) 2014.02.18
COI  (0) 2014.02.18
교수님의 선물  (0) 2014.01.25
HBsAg+/HBsAb+  (0) 2014.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