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출했다가 집에 오는 길에 버스를 잘못 타서 그만 종로에서 내리게 되었다. 내려서 보니 분위기가 조금 험했다. 몇 주전 광화문에서 잠깐 스치듯이 지나쳤으르 때보다 전투적으로 바뀐 것 같다. 이곳 저곳에서 시위대의 소리가 들리고, 전경들의 구령소리도 들렸다. 전경들의 구호소리야 당연히 들릴 수 있다고 해도.. 시위대가 도로 이곳저곳을 왔다갔다 하며 버스 통행을 막는거는 도대체 무슨 횡포인지 모르겠다. 정말로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는 '민주시민'이라면 그 넓은 도로의 절반 정도만 차지하는 방법으로 시위를 해야하는것 아닌가? 대의명분 아래에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과연 옳은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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