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책을 구입한 지는 시간이 조금 지났다. 질병의 분류 기준으로 제정하는 WHO에서 암에 관한 내용을 정리한 책 중의 하나이다. 병리를 하는 사람이야 이 책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서 이 책을 아주 간단하게 설명을 하자면, 이 책에 없는 질병은 질병으로 인정 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함부러 엉뚱한 질병명을 붙이면 문의 전화를 받을 수도 있다는 것. 책이 개정이 되기 전까지는 이 책에 언급된 진단명이 아니면 인정을 받을 수 없다. 다른 책들도 사고 싶었지만 곧 개정될 책들이 있기 때문에 고가의 책을 마구마구 살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깝다. 어쨋든 시작은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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