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어보면은 저자는 항상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살고 있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기본적으로는 나도 그 개념에는 동의한다. 다만 나는 이와는 조금 다르게 안된다고 하는 이상 될리가 없다는 것을 기본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차이가 있는 것 같다. 된다고 믿으면 안될 일도 될 수가 있지만 안된다고 생각을 하면 될 일도 안되게 된다. 그런 용기가 이 사람의 성공 비결 중의 하나일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의 뒷편에 가면 짧은 길들이 몇 개 있는데 그 중에 자식교육에 관한 내용도 언급이 되어 있다. 이 부분은 참고할 만한 내용이고 나와 생각이 비슷한 것 같다.
내용이 길지 않으면서 볼 만한 책이다. 특히 학생들에게 유용할 것 같다. 원하는 학교에 진학할 수 있다고 믿고 열심히 공부하면 정말로 길이 열린다. 나의 경우에는 고등학교 때까지는 Pilot을 꿈꾸면서 한국항공대의 항공운항학과나 공군사관학교를 지망했었다. 사실 지금도 할 수만 있다면 당장 사직서를 쓰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 하지만 시력 문제로 갈 수 없다는 것을 알았을 때 포항공과대학교(POSTECH)을 가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지금도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고등학교 다닐 때 까지 지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POSTECH에서 잡지 같은 것을 보내주었고 구독 신청을 하였다. 언어 영역이 약했기 때문에 도저히 못갈 것 같은 생각이 들자 고등학교 2학년 겨울방학 때 언어 영역 문제집을 5권 정도 사서 약 2달동안 다 풀고 나서 부터는 성적이 조금씩 오르기 시작했다. 결국엔 POSTECH에 추가로 합격을 하기도 했었으니 된다고 믿는 이상 되기 마련이라는 사실은 맞는것 같다. :)
나에게 있어서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의술을 베풀겠다는 멋진 뜻으로 의사가 된 것은 아니지만 이왕에 병리과에 지원을 했으니 유명한 Journal에 논문을 Publish 하는 것이 목표이다. 근데 Topic을 먼저 정해보아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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