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생활

대학로 문화축제

Anonymous Pathologist 2008. 10. 4. 18:36

  대학로에 직장이 있기 때문에 이런 저런 축제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 동안 귀찮아서 구경조차 하지 않았다. 오늘은 집에 가는 길에 들러서 구경을 해보았다. 대학로 문화축제(SUAF2008) 이라고 하는 행사라고 한다.

  열심히 노래를 부르던 참한 총각. 안타까운 점이라면 이성에게는 피아노가 다른 어떤 악기보다 효과적이라는 대세를 거스를수는 없다는것이다. :)



  이 부분은 볼 만한 것 같다. 빅밴에서는 삼각대를 쓰면 안된다고는 하지만 다른 곳에서는 삼각대를 쓰지 않고서는 찍을 수 없는 사진이 있었는데 논란의 여지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



  한양대 앞에 저런 가게가 있다는 건 사실 인턴 때에 우연히 알게 되었다. Transfer 가다가 청진기를 잃어버려서 확인하기 위해 한양대학병원에 가는 길에 저 가게를 본 기억이 난다.



  나도 대학생 때 저기에 가입하고 싶었지만 지방에서는 활동이 불가능했었다. 지금은 달라졌는지 모르겠다.



  동전의 무게로 배를 침몰 시키는 -_-;; 행사였다. 어린이들도 하곤 했는데 그 아이들이 가난, 질병, 소년병에 대해서 이해를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놀방파라는 인터넷 동호회에서 나와서 참 열심히 잘 노는 모습이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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