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3456789
제일 처음에 연세대학교에 갔을 때 느낀 점은 "학교에 평지에 있구나"였다. 그리고 오늘 고려대학교에 갔을 때에 느낌점은 "이 학교도 학교가 평지에 있구나"였다. 부산 지역의 대학교들은 대부분 등고선을 그릴 수 있는 산에 위치해있다. 만일 오늘 연수강좌가 부산대학교 제2사범관에서 했다면 절반 정도의 사람들은 지쳐서 오다 다시 돌아갔을 것이다. :) 그리고 2번째로 느낀 점은 "고려대학교는 돌맹이가 많구나"였다. 대부분의 건물들이 외장재에 돌맹이였다. 이런 외장재를 계속 사용해야 한다면 고층 건물은 세우기가 힘들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