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일한지 3년이 지나가는 중이다. 하지만 병원 직원이어서 좋은적은 솔직히 별로 없다. 하지만, 가끔가다 생기는 좋은 일 중의 하나는 바로 이런 예방접종이다. 난 아직 신체적으로는 건강한 20대이지만, 병원 직원은 대부분의 예방 접종의 우선 대상자에 해당하기 때문에 일반인에 비하여 우선적으로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아무튼 올해 A형 간염이 유행할 것이라는 예보 때문인지 몰라도 다시 재고가 생긴 A형 간염 백신을 맞춰준다고 저렇게 문자가 왔다. 바늘은 좀 무서웠지만, 통증은 주사 바늘 길이에 비하여 심하지는 않았다. ㅡㅡ^
의사가 예방 접종 받는 것을 무서워하면 안되는데...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