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좋다는 것은 같이 뻘쭘한 행동을 할 수 있다는거.
친구랑 밥을 먹고 나서 갑자기 의기 투합하여 호텔 커피숍에 갔다. 소공동 롯데호텔 본관쪽에 있는 곳이다. 커피 목록 중에서 정말 내가 알고 있는 몇 안되는 커피 브랜드인 자메이카 블루 마운틴이 있길래 주문하여 보았다. 약간 비싼 가격인데 특별한 차이가 없는 것 같아서 빛 좋은 개살구라고 생각하면서 아쉬운 생각에 계속 마셨다. 저 항아리에 약 3컵 분량이 있는데 다 마실 동안에도 거부감이 느껴지지 않은게 좋은 커피라면 좋은 커피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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