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선물한 2번째 친구.
머.. 시댁에서 받는다는게 있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사전에 허락받고 주소 받아서 숭례문상가에서 바로 택배 발송함.
울컥할 정도의 가격이기는 하지만 뭐 아깝지는 않으니...
그런데 개성있는 인증샷을 보내달라고 했더니 이건 좀 개성이 모지란듯..
상가에 갔을 때 그 아저씨가 나를 알아보는 척을 했다.
정말로 알고 있었는지는 조금 미지수이기는 하지만
매장에 직접 방문해서 구입하는 경우가 적다면 충분히 기억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뭐.. 그 사장님 말대로 옷이나 머리스타일 등이 거의 바뀌지 않았을테니 어렵지는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