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JCO 에 발표된 논문에 의하면 위암 수술에 있어서, 개복한 경우와 복강경으로 시행한 경우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고 한다.
Kaplan-Meier 방식의 생존 분석에 있어서 survival plot 이 서로 교차되는 경우 p-value 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에 대한 부분을 수업을 들은 적이 있으나 도저히 기억이 나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통계 분석하는 방식에 대하여 통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았다면 별 문제 없이 해석을 하면 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이 부분은 한 번은 확인을 해봐야 하는 부분일 것 같음.
복강경 수술을 시행한 환자 그룹이 초기인 경우가 많기는 하였으나, case-matching 을 시행한 후 K-M 방식으로 분석해 보았을 때에도 차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하는 것을 보면 복강경 수술이 나쁜 수술 방식은 아닌 것으로 보임.
내가 외과 전공이면, 이 논문을 좀 더 분석해보면 재미있는 결과를 확인할 수도 있겠으나, 그렇지 않은 관계로 여기까지만 읽어 봄.
Reference: Kim HH, Han SU, Kim MC, Hyung WJ, Kim W, Lee HJ, et al. Long-term results of laparoscopic gastrectomy for gastric cancer: a large-scale case-control and case-matched korean multicenter study. J Clin Oncol. 2014;32(7):62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