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

산세베이리아인가 하는 식물로 알고 있는데 전주인이 이사하면서 두고간 녀석이다. 이 녀석은 물을 가끔씩 줘야만 잘 산다고 한다. 기르기 편한녀석이다. 하도 방구석에만 쳐박아 놓아서 요즘에는 창가에 놓아두고 산다. 옆에서 냉장고가 시끄럽기는 하겠지만 그 녀석도 항상 떠들고 있는 거는 아니니깐 괜찮겠지..

산세베이리아의 친구인 '잡초'씨이다. 병리과 야유회 갔다오는 길에 들린 수목원에서 받은 것이다. 처음에는 물을 대강 안주었더니 말라죽어가고 있었는데 Hydration 후에 회복하여서 지금은 이만큼 자랐다. 얼른 화분을 갈아줘야 하는데 주인을 잘못만나서 계속 받아올 때 그대로이다. 1주일에 1~2번은 물을 주어야 안말라 죽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