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son RT, Gibbs CJ. Creutzfeldt-Jakob Disease and Related Transmissible Spongiform Encephalopathies.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339:1994
오늘 잠깐 짬을 내어서 광우병에 대해 다루고 있는 논문을 보았는데 그 중에 그~~ 유명한 M/M type에 관한 부분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바로 언급한 논문에 있는 이 부분이다. 1998년에 Publish 된 논문이기는 하지만 이 때 논문에 언급한 자료를 보면 분명히 vCJD 환자의 PrP에서 M/M type이 모두 나타나고 있음을 보이고 있다. 사실 이 부분을 보기 전까지 그 M type에서 M에 해당하는 것이 Methionine이라는 걸 몰랐다.
보통 이 논문에서 언급된 자료를 보면 그저 순수히 vCJD에서는 M/M type을 보이고 있다라는 정도 밖에는 해석할 수 밖에는 없을 것 같은데 말이다. 여기에 따른 어떤 해석을 내놓기에는 사안이 민감하기에 너무 위험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게다가 Sporadic, Iatrogenic 으로 CJD가 발생하는 경우에서도 2/3 이상에서 보이고 있을 뿐더러 골고루 발현을 보이고 있는데 말이다. 최근의 자료에는 어떤게 있는가 싶어서 찾아봤는데 결국엔 못찾았다. 22례 정도 보고된 질환은 너무나도 희귀한 경우이기 때문에 무엇이라 말을 하는게 더 이상하다고 생각된다. 도대체 어느 용감한 사람이 겨우 22례 보고된 예를 가지고 그 것이 그러한 경우에 있어서 일반화 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22례 정도면 최근에 Case report 준비하다가 아닌 것으로 굳게 믿고 있는 Oligemeganephronia 라던가 최근에 국립암센터에서 본 Primary endometrial squamous cell carcinoma 정도보다 1/3 정도로 보고 되고 있는데 말이다. 100례 가까이 보고가 되어도 정립된게 없는데 좀 판단을 내리기에는 성급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가 그냥 그렇게 이야기하면 언론에서는 재미없어 할테니 말이다. 이런거는 의사협회에서 조기에 나서서 언급을 해주는게 가장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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