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생활

생각의 탄생

Anonymous Pathologist 2007. 12. 12.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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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입한 지 상당 기간이 지난 다음에야 다 읽게 되었다. 읽기 시작한 때부터 다 읽을 때까지 시간이 상당히 소요되는 바람에 어떤 내용이 있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 상태로 계속 읽어버려서 이 책에 대한 소감을 쓰는것은 조금 무리가 있을 것 같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한 문장정도로 느낌을 적어보자면 고정관념에만 얽매여 있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의과대학생들이 저지르는 가장 심각한 문제는 의사 고시를 합격하고 나서 절대 다수의 학생들이 의사의 길을 선택한다는 것이다. 6년간 투자한게 아깝기는 하겠지만 의학을 전공한 후에 다른 길을 찾아가는 것도 좋을텐데 말이다. 의사라는 것을 하나의 밑받침으로 생각하고 다른 길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텐데,... 이런 말을 하는 나도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의사 고시를 합격한 후에 대부분의 졸업생들이 하는 인턴 생활을 하고 있다. 하지만 그래도 장래에는 좀 색다른 직업을 하기 위해서 알아보는 중인데, 아무튼 틀에만 박힌 생각을 하고 있으면 발전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글을 많이 쓰지 않다보니 글을 매끄럽게 쓰는게 매우 어렵다. 몇 번이고 고쳐도 자꾸 수정할 것만 보이고 만족스럽지도 않다. 조금 더 노력 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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