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토란테 에오에 갔다 왔다. 위치를 잘못 알고 가서 고생을 좀 하기는 했지만.. 좋은 서비스, 좋은 분위기를 자랑한다. 양이 조금 적은 듯 하지만, 남녀를 불문하고 모든 코스 요리를 다 먹을 수 있다는 점은 오히려 양의 배분이 적절한 것으로 생각해도 될 것 같다. 대부분의 음식은 돈이 아깝지 않은 맛을 자랑하고 있다. ZAGAT 에 나온 평과 거으 일치한다. 대부분의 음식이 맛이 있다라고 한 것은 '푸와그라'를 어떻게 먹는지 몰라서 그냥 먹어 봤는데 너무나도 느끼해서.. :) 저녁 코스로 갔는데 코스 요리 1번과 2번이 있는 편안한 선택 구조로 되어 있다. 어떻게 먹는지 몰라 고민하는 부분만 빼면 선택을 해야하는 고민은 안할 수 있다. 스테이크의 경우 Medium 보다는 조금 더 약하게 익혀야 육즙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