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생활

붓처스컷 이태원

Anonymous Pathologist 2015. 12. 20. 21:17


한 달 정도 지나기는 했지만, 나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하여 장인어른께서 주신 축의금으로 붓처스컷에 식사를 하러 갔다. 지난 번 아내 생일 때 서래마을 톰볼라에 가서 숨쉬지도 않고 먹는 것을 후회해서, 이번에는 사진도 찍고 천천히 먹기로 하였는데 그렇게 여유 있게 먹을 수 없었다.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

붓처스컷은 드라이에이징으로 나름 유명한 식당이라고 해서 골라서 가봤다. 원래는 삼청동 쪽으로 알아볼려고 했는데, 요즘에는 집회가 많아서 교통이 밀릴 것 같아 집에서 가기 쉬운 이태원으로 선정하였다. 고기가 짭짤하게 구워지기는 하였으나 상당히 맛있었다. 여기는 스테이크를 시키면 정말로 스테이크만 나오니 필히 추가 요리를 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매장이 최근에 이전을 해서 찾기가 조금 어렵다. 우리은행 맞은편 빨간 발렛 부스가 있는 건물이니, 그것을 기준으로 찾으면 쉬울 것이다.

'문화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0-5세 말걸기 육아의 힘  (0) 2016.01.07
뇌물의 역사  (0) 2015.12.30
어떻게 인생을 살 것인가  (0) 2015.12.18
와이저 WISER  (0) 2015.12.05
행복이란 무엇인가  (0) 2015.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