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의 영접

이사 준비

Anonymous Pathologist 2008. 2. 7. 14:41
  미운정만 잔뜩 있는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지하에 위차한 전공의 숙소를 떠나게 될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미운정은 건물에만 잔뜩 있고 생활하면서 만난 사람들에게는 고운정이 들었죠. 새로운 서식지는 연건동에 위치할 것 같습니다. 아직 그 건물을 제가 직접 본 것이 아니라서 상세한 위치는 저도 모릅니다.
  일단 이사를 하면서 새롭게 구해야 할 것이 몇 개 있습니다. 공부할 때 필요한 책상, 의자, 스탠드, 컴퓨터 모니터가 있고, 침대가 있습니다. 나머지는 시간이 날 때마다 천천히 구할 것이구요.
 
우선 책상은 예전부터 찍어둔 거대 책상입니다. 검색을 통해서 다음 모델을 섭외했습니다. Fursys의 SR018님 되겠습니다. 가로 180cm, 세로 90cm 크기의 거대 책상입니다. 좌측에는 책, 우측에는 컴퓨터를 둘 수 있을 것 같은 크기입니다. 그리고 가격도 거대합니다.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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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는 의과대학 의학과 3학년 말부터 4학년 국시 끝날 때 까지 유용하게 사용하고 면담조 후배이자 누나에게 물려준 듀오백 DK-2500G 되겠습니다. 가격의 압박이 있기는 합니다만 편하고 좋습니다. 엉덩이가 절대로 불편하지 않다는게 최고 좋은 점이 되겠습니다.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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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탠드는 학생 때부터 사용하던 모델과 비슷합니다. 당직실에서 잠잘 때 부숴먹지만 않았어도 그냥 쓰는건데 말이죠. 쳇.. Philips에서 나온 LDS 613 모델입니다. 장점은 책상에 고정해서 쓸 수 있기 때문에 스탠드 받침대에 공간이 할당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공간을 아껴야 책상을 잘 쓸 수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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