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생활

악령

Anonymous Pathologist 2013. 1. 18. 15:54



원작에서는 2부 마지막 장이 삭제되어 출판되었으며, 이 책에서는 3부 마지막에 포함되어 있다. 너무 시간을 끌면서 보았는지 아니면, 깔끔하게 퇴고를 잘 안하는 도스또 씨의 특징 때문인지 모르겠으나 소설을 싫어하는 사람이 읽기에는 상당히 난해한 내용을 담고 있다.

다행히 이 책이 뒷부분에 짧은 요약본이 있어서 내용을 다시 더듬어볼 수 있었는데, 이 내용을 정리한 사람이 정말로 대단한 것 같다. 그 정리한 부분만 봐도 정말 충분할 듯.


이 책을 처음 약속한 시간(4주) 내에 읽은 내 자신이 자랑스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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