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의 영접

Do more in less time

Anonymous Pathologist 2008. 5. 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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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사용하던 CPU에서 새로운 제품으로 업그레이드 한 이유는 제품 상자에도 쓰여 있는 문구와 같다. 더 빨리 일을 하고 싶어서 이다. 실제적인 체감 효과는 시간이 걸릴 듯 하지만 투자는 아낌없이 하는게 좋지 않을까. 처음에는 메인보드가 잘 인식할 줄 알았는데 결정적으로 깜빡한 것이 있었다. 이 CPU는 AMD의 제품중에서도 상당히 최근에 나온 모델이다. 하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메인보드의 최신 BIOS는 작년 12월. 정식으로 지원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다.

분명히 기존의 제품으로도 일을 하거나 여가를 즐기는데에는 부족함이 없지만 시간을 돈으로 환산하기 시작해보면 더 빨리 컴퓨터가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다면 투자하는데 망설일 이유는 없다. 인턴 때 멘토 교수님께서는 공부하기 위해서는 좋은 컴퓨터와 주변 기기가 필요하다고 하셨다. 논문을 큰 화면에서 보는 것부터 시작하여 원하는 논문인 것 같다고 생각되면 거의 실시간으로 출력할 수 있는 프린터까지 구축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다소 비용이 들어가기는 했지만 괜찮은 투자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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